평강과 온달

오늘 아침부터 열심히 일했다고 앞집 아저씨 숭어 잡아다 주셨어요. 정구지 작업 끝나자 마자 숭어 손질 합니다. 얼마나 큰지 한마리 가 이렇게 많네요. 앞집 아저씨 오셔서 같이 드시라고 초장도 두접시 준비해 놓았는데 피곤 하시다고 안오셔서 저 많은 회를 만년설님 혼자 다 먹었어요 한 점 남은 ..

태안이 전부 오염된거 아닙니다. 울 동네 앞바다에서 잡은 해삼으로 물회 했는데 기름냄새 전혀 안나고 맛있습니다.

먹고 싶지요,, 정말 맛있습니다 알이 머리에 꽉찼네요^*^

평강님이 열무김치와 동아넣고 갈치 조림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좀 많이 짜거워습니다 워낙 심심하게 먹는데,,,열무김치와 갈치 모두 얻어온 것이어서 너무 짜게 절여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호박고구마, 감자 양파, 풋고추, 홍고추, 닭 한번 삶아 기름기 빼고 위 재료와, 표고버섯, 도라지, 더덕, 마늘넣고, 효소넣어 만든 양념장 넣어 버무려 국물이 졸을때까지 푹 끓였습니다. 풋고추와 홍고추는 다 익은 후에 올려야 맛과 향과 모양이 이쁘게 살아요. 한 냄비 가져왔어요. 사진이 잘 안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