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과 온달

궁금해서 땅콩을 캐 보았습니다 줄기를 모아서 손으로 뽑고, 떨어져서 안올라온것은 호미로 뒤적여 골라내고 오늘은 10포기만 뽑아 보았습니다 요것이 열포기에서 나온 수확물 세척해가지고 생 땅콩으로 맛을 보니 역시 맛있습니다 요렇게 생땅콩으로 먹은후 무게를 달아보니 10포기에서 1.8키로 정도..

어제 다듬어 말린 고추를 빻아놓고 더덕을 캐기 시작 한다 더덕 덩쿨을 걷어내고 말뚝을 뽑아 나르고 비닐을 걷었습니다 풀을 한벌 베고 쇠스랑으로 쪼아서 더덕을 캤습니다 좋은것은 골라서 택배 부치고 하품은 다듬어서 고추장에 넣어서 장아찌를 만들 겁니다 2년산인데 잔뿌리가 많네요, 다듬기는..

오전에 예배 보고 와서 주문 들어온 고추가루를 빻기 위해서 고추 꼭지를 따고 다시 말렸습니다 내일 오전에 빻을 겁니다

2년생 땅두릅 밭엔 꽃이 피어 납니다 이 꽃들이 까만 씨앗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는 1년생 꽃대가 올라 오기전에 싱싱한 윗부분을 잘라서 효소를 담을 생각 입니다

이제 집에 있는 포도나무에서 포도를 따 먹기 시작 했습니다 당도가 상당히 높아요

어제 배추 심었습니다 요렇게 한판을 심었습니다 전번에 씨앗 넣은 무우가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토마토 뽑아낸 자리에 구멍만 뚫고서 씨앗을 넣었습니다,게으른 농법,ㅎㅎㅎ

말린고추 다듬은거 챙겨 가지고 고추가루로 빻아 왔습니다 화기가 나가도록 주둥이를 펼쳐 놓았습니다 요것은 고추로 나갈 겁니다

말리고 또 말리고 오늘 저녁에 다듬어야 할 고추 이렇게 부어 놓고 하나씩 하나씩 고추 꼭지를 땁니다 고추가 태산 같아도 끝날 시간이 있겠지요 꼭지가 3바케스 나왔습니다 이제 종점이 보이네요 모두 다듬 었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손톱도 아프네요 내일은 모두 고추 가루로 빻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