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과 온달

오늘도 오후 늦게 또 고구마 밭으로 나왔습니다 벌써 이 만큼 캤습니다 또 캐기 위해서 줄기를 낫으로 걷어내고 비닐을 걷습니다 개간을 하듯이 쇠스랑으로 쪼아서 보물을 캐어 냅니다 못 생겨도 정말 맛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꼬박 하루 종일 캔 양입니다 쇠스랑으로 찍어서 캐 내었습니다 털썩 주저 앉아서 잔털을 떼고, 흙을 털고,다듬 습니다 상품으로 나갈것들 , 다듬어 놓은 모습 입니다 이제 비 안오면 매일 캐고 다듬고 보내는 작업 연속 입니다

텃밭도 말뚝뽑고 고추를 모두 뽑고, 골에 비닐도 걷고 큰밭에 고추도 말뚝 뽑고 계속 뽑습니다 여름 날씨처럼 태양빛은 얼마나 더운지 땀은 줄줄 연신 물을 마셔가며 왜 일찍 뽑느냐 하면,고추가 끝물이라서 목초액을 안쳤더니 바로 탄저병이 와서 번지네요 그래서 뽑아서 익혀 말리려고 합니다 모두 ..

고구마 밭의 전경 입니다 이걸 낫으로 모두 걷어내고 비닐 걷고, 쇠스랑으로 캘것을 미리 걱정하면 너무 힘들지요 낫으로 줄기를 걷어내고 비닐을 걷었습니다, 잡초땜에 비닐을 씌워서 키웠습니다 어쭈,, 이놈들이 반항을 하나, 굵은것은 그렇다 치고,,,지가 우엉인가 , 얼마나 깊이 길게 들었는지 쇠..

1년생 땅두릅 밭 2년생 땅두릅 밭 2년생 땅두릅 밭은 울창 하면서 꽃들이 반말 합니다

말린 땅콩을 큰 통에 담아 놓고 하품은 따로 모으고 하나 하나 수작업으로 땅콩을 까고 있습니다 까는거 얼마나 힘든 작업인줄도 모르고 주문은 받아놓고 안할수도 없고 손가락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모이는 땅콩알은 왜 그리 불어 나지 않는지,,, 다시는 알 땅콩 주문 안받을래요. 까놓은 껍질,껍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