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과 온달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하우스!!! 10년만에, 꿈꾸었던 하우스를 중고철로 몇푼 안들이고 얼마전에 지을수 있었다 그동안 하우스 없어서 고충받은일들이 많다 남의 하우스를 빌려서 종자 부었다가 번복 하는 바람에 모종 기르는 일을 실패하고 직접 밭에 비닐을 멀칭하고 씨앗 한알 한알 직파하는 고생..

이제 비닐까지 씌우고 나니 비닐 하우스 제대로 폼 납니다~ * 평강 *

온달님 혼자 일하는거 안쓰러워 울 아바마마께 SOS 쳤어요~ 전화 받고 인천에서 바로 내려 오셨어요~ 남천농원님 잠깐 들려서 일하는 방법 가르쳐 주고 가고~ 울 아버지랑 온달님 뚝딱 뚝딱 이제 비닐만 씌우면 됩니다~ * 평강 *

동네 어르신 께서 중고 하우스 철재를 저렴하게 주시고 가져다 주셨어요~ 어제 병원 다녀오다가 비닐이랑 다른 부자재도 사왔습니다~ 드디어 하우스 짓기 시작합니다~ 오늘 새벽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골조 세우고 난뒤에 비가 왔어요 내일 문도 달아야 하고 비닐도 덮어야 하는..

올해는 땅두릅 뿌리 종근을 캐지 않을려고 생각 했습니다 고구마 팔아서 겨울 날수 있는 생활비가 되었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땅두릅 종근을 캐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임대해서 심어놓은 밭 주인이 집과 밭을 팔겠다고 1달전에 내 놓았습니다 집과 밭 모두 650평 가량입니다 평당 50만원 이랍니다. 3..

며칠전만 하더라도 여기 마당 텃밭은 배추까지 심어져 있었다 그러나 과감히 배추를 뽑아서 걷절이 담고 나머지는 닭들에게 주었다 경운기 쟁기로 이랑을 무너 뜨리고 로터리로 몇번치고 삽으로 괭이삽으로 높은곳에 흙을 낮은곳으로 메우고 이렇게 평탄 작업을 했다 해마다 하우스가 없어서 이만 ..

우측은 상품 좌측은 하품,,, 오늘 이렇게 마무리 작업 하느라고 새벽부터 밭으로 나가서 고구마 줄을 자르고 준비해놓고 나는 쟁기로 일구고 아주머니들은 박스에 담고 또 틈 시간을 이용해 수레에 박스를 싣고 차로 옮기고 집으로 날라서 부어놓고 또 달려가 반복 작업을 했다 그리고 아주머니들 다..

호박고구마를 빨리 보내 드리려고~ 이렇게 동네 어르신들 모시고 왔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많은 작업을 할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먹는 점심 참 맛있지요~ 제가 해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시키셔 드렸네요. 그래도 맛있게 드시고 열힘히 일하시니 감사하네요 집에 가실때 할머님들 용돈입니다~ 그..

원추리꽃과 꽃호박 꽃호박이 너무 크게 자라는 바람에 지지대가 약해요 고추도 주렁 주렁 ,,,밑부분은 풋고추로 따내서 아직 붉은 고추가 없어요 처음엔 안달리던 오이도 이제 여기 저기 달리고 참외도 크기를 더해 갑니다 복숭아 조롱박 밤에 나가서 찍으면 박꽃이 하얗게 필겁니다 조롱박과 수세미 ..

가지가 벌써 따 먹을수 있을만큼 컸습니다 아삭이 고추도 커가고 있습니다 피망도 이제 하나씩 큰것부터 따 먹을수 있고요 방울이 토마토 토마토가 방울이같이 달렸네요 이렇게 땄습니다 저녁 반찬용 재료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