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대심방 따라다니는 이유

만년설/정리맨 2007. 2. 27. 07:12

내가 김해에 있을땐 내 아니래도 누가 하겠지 하면서

마음편히 생각하고 내 일에만 바빴다

젊고 힘있고 능력있고 정열 넘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여기 작은교회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을 보고

그냥 내몸 편하자고 내사정 만으로 외면할수가 없다

어제도 오늘도 대심방을 위해서 새벽 기도를 했다

은혜가운데 잘 살피고 위로되게하며 축복되게해 달라고,,,

 

조금 힘남아 있는 사람들은 자기일 하기에 정렬을 쏟고

대부분 힘없고 외롭고 아프고 연약한 어르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내라도 차를 몰아 목사님 말씀준비를 돕고

찾아가는 성도님들 집이라도 알아두고

어떻게 사는지 무얼하며 사는지 알아야 기도라도 할수있고

또 찾아가 손을 잡든지 눈 인사라도 건네야 위로가 되고

정을 나눌수 있지 않겠는가

 

가만 앉아서 심방 받으면 한말씀만 듣지만은

나는 가는곳마다 말씀을 들으니

더 많은 축복을 받는것이다

모든 말씀이 내안에 들어와 살이되고 피가되고 능력이 되는것이다

내일로서 대심방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농사일에 바빠질것 같다

많은 힘을 받아 비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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