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과 온달

꽃 욕조네요 꽃속에 풍덩 빠져 보시지요 이것은 남천 이라는 것입니다

화초 고추네요 여기서 결혼식 올려도 되겠어요,ㅎㅎ^*^

오후에 꽃구경하러 태안으로 나갔습니다 먹거리 장터에서 국수 한그릇에 파전 하나 먹고 꽃 축제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입구에서 부터 화려한 꽃들이 반겨 줍니다 꽃 나무네요^*^ 아름답고 탐스럽고 꽃을 보면 왠지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수많은 꽃들을 도배 할수는 없고해서 여기까지만..

서산 병원에서 기다리는 중에 화단을 둘러 보았습니다

주기적으로 나들이 하는 병원 대기실에서 평강님은 꽃들을 바라 봅니다 내맘과 몸은 세상때로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의자에 편히 앉아 있는데,,, 평강님은 꽃을 바라보며 마음속에 담고 있습니다,찰칵,찰칵 비록 몸은 질병으로 긴세월 싸우지만 그 마음은 이꽃과 같이 천사의 모습 입니다 어찌 이리..

아직 무슨 꽃인지 이름을 모릅니다 씨앗 뿌린곳의 이름표가 지워 졌어요 앞으로 피어나는 과정이 기대 됩니다 처음엔 잡초인줄 알고 뽑아 버릴려고 했어요 꽃 외에 줄기와 잎들은 잡초 같아요

마당 앞에 수많은 연산홍들 모두 꽃을 피고 진지 오래 인데 단독 얘만 이제 홀로서 뽐내고 있습니다 바위솔 인가요? 이름은 모르지만 어쨌던 이쁜것이,,, 참 아름 답습니다 ^*^

편션 둘레 동산에는 고사리들도 많구요 팬션 동산에서 아래 저수지를 보면서 산책로 옆에도 꽃들로 피어나기 시작 합니다 동산 정상 가운데 팬션이,,, 팬션에서 바라보는 풍경 팬션 두레 밭에선 난 에초작업 합니다 이제 한바퀴 모두 깍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