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이 농사 이야기

땅두릅 모종 나눠주고,수세미 효소 거르다.

만년설/정리맨 2006. 6. 3. 15:41

며칠전 컴어디에선가 내글을 보고

창원에 계시는 분이 전화가 왔다.

땅두릅 씨앗구할수 없냐고

그래서 와서 남아있는 모종 조금하고 씨앗 조금 가져 가라고혔더니

오늘 오겠다고 혔다

 

드디어 오늘 전화가 왔다

화물차로 2분이 오셨다

마당에서 효소차 한잔하고 밭구경을 둘러보고나서

하우스 안으로 가서 한분은 삽으로 직접 모종을 뜨고

한분은 박스에 차곡차곡담고.그래서 몇박스 만들어 차에싣고....

 

내리쬐는 햇살은 금새 이마에 땀방울을 만들어 내렸다.

돈을 안받겠다고 혔더니 더큰 선물 셋트를 사가지고 오셨다.

이렇게 땅두릅모종을 분양하고

 

장독대 항아리곁으로 갔다

지난해 수세미 담아놓은 단지를 열었다.

알콜냄새가 확 올라왔다.효소가 재되로 발효된것 같다

 

조금떠서 물과 희석하여 마셔보니

아주 잘 되었다.

큰 단지 하나 걸러서 뜨니,한말정도 나왔다.

올여름 더위 갈증에 물과희석하여 마시면 어떤 음료보다더 좋다 

당연 몸에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