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15년만에 아들 딸에게 보내는 메세지

만년설/정리맨 2015. 7. 1. 14:25

15년만에 참회하며 용서를 구하는

아들 딸에게 보내는 메시지~~

세상이 알수 없는

내게 비참한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선애야 동일아~

참 세월은 빠르구나

벌써 15년이란 세월이

흘러 가버렸고

또 6월이 지나고

무더운 7월이 시작하는구나

 

나의사랑 나의 아들

동일아

나의사랑 나의딸

선애야

내 못난 애비가

너희에게 입이 수천개있고

수만번들 용서를 구하고. 참회한들

너희의 상처가 어찌

아물며 덮어지며

용서가 되겠느냐

 

참으로 세상 살면서

너희에게 못할짓 한거

미안하다

그래도 애비라고

보고프고 생각나고

하는것을 나도

너희와 같이 속으로 묻으며 참고 살아 왔다

 

내모든 잘못이나

너희를 잊은날없이

고통을 씹으며 지내왔다

 

긴세월 힘들고 원한맺힌 시간속을

보내면서도

이쁜 딸로. 늠름한 아들로 자라난것만도

이 애비는 죽어도

감사할 뿐이다

 

내가 할말은 오직 이것뿐

건강한 육체로

강인한 정신력으로

따뜻한 가슴과

피끓는 정의로

지혜를 앞세워

너희의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고 이루고

절대 지나간 시간에

후회하지 않는 삶을

개척하기 바란다

너희도 힘든삶을 보냈으니

너희보다 힘들고

약한자를 위하고

베푸는 그런 마음

그런 행동으로

참보람된 삶을 생각하고.각오하고

계획하면.충만한 은혜가 너희를 그곳으로 인도 하리라

 

사랑하는 나의 딸아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너희는 축복받아

잘되길 나는 믿는다

모든일에 원망하지말고

모든일에 감사하며

용서하며

겸손히 행하라

내가 너희를 축복하리라

너는 나의 사랑하는

딸이라 아들 이니라

 

왜냐고 묻는것은

차후에 모든것

거짓없이 변명이라도

해줄께

 

선애야 동일아

사랑한다

못난애비 참회하며

용서를 구한다

애비ㅡㅡ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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