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눈 치우기~

만년설/정리맨 2010. 12. 27. 10:00

 

 

 성탄절에는 눈이 조금 왔습니다.

 

주일 아침엔  눈이 더 많이 내렸습니다.

 

 

나가려고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우리 차는 눈이 오면 꼼짝 못해서

삼거리 까지 걸어 나갑니다.

 

기다리는 시간 추워서

평강님 모자 빌려 썼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앞이 안보일정도로 눈이 내려

집에 도착하니 눈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하우스 무너질까봐 눈 끌어 내렸어요~

하우스안에 중간 중간 지지대를

세워놓은것이 휘청 굽었습니다

양쪽으로 3분의1은 끌어 내리고

상부 3분의1은 하우스 안에서

비닐을 위로 쳐서 눈을 내립니다

작업장 하우스,창고 하우스,

닭장 하우스를 마치고나니

몸살이 났습니다

 

 

눈이 한가득 입니다.

 

 

당분간 꼼짝 못하고 집에 있을 겁니다.

 

 

아침에 일어 나보니 눈이 더 많이 왔습니다.

눈이 와서 아름다운 풍경은 좋은데

오늘도 눈을 치우며 하우스 지킬려니 할일이 많습니다

 

 

하우스 눈 치우고 나서

집앞 길을 내고 있습니다~

오전 동안 계속 눈과 씨름 하였습니다

어깨며 안쑤시는데가 없습니다

오늘 밤에도 눈이 온다고 하는데

쓸어 내렸기에 한숨 돌리지만 내일도 눈과 전쟁을 해야

하는지는 오늘밤에 또 얼마나 눈이 오는지에 따라서

내일 할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얀 눈이 보고 싶으면

별주부 마을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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