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눈오는날 버스타고,,,

만년설/정리맨 2009. 1. 25. 20:20

 

 

어제 온 눈으로 밤에 얼어붙고, 오늘 그 위에 또 눈이 내려서

 

 

집에서 내 차로 큰길 까지 나오지를 못하고 걸어서 큰길 까지 나왔습니다

버스타고 교회갈려고 합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평강,

바람은 불고 추워서 완전무장 했습니다

 

 

눈만 빠끔내고 어이 추워,,, 언제 버스를 타 보았는지 기억도 없습니다

버스비가 얼마인지도 모릅니다

주님이 또 나를 시험하는것 같았습니다

너가 나를 사랑 하느냐는 음성이 들렸습니다.바로 평강님께 그렇게 얘기 했습니다

기다리던 버스가 오고 ,,,탔습니다, 요금은 1000원씩 2천원 내고

의자에 앉아서 눈내린 경치를 바라보며 달려 갑니다

목적지에 내렸습니다

다시 1키로 정도 걸어야 하는데,,,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그랜져가 앞에 달려 왔습니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좌석이 꽉차 있었습니다

거침없이 청년을 내리라하고 나와 걷자하고,,,

평강님을 그차에 태웠습니다

그렇게 예배를 보고

 

 

집으로 올때는 목사님이 차를 태워주고 가셨습니다

또 이렇게 특별히 선물도 주었습니다

소고기를 3등분하여서 우선 한덩어리를 구워서 맛나게 신나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매일 마다 필요한것을 채워주고 인도 하시는 나의 하나님이 오늘도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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