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상록수님 벼농사

만년설/정리맨 2007. 8. 27. 20:06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해서 상록수님댁에 도착 했을때 불을 켜놓고

오늘 작업에 필요한것들을 준비 하고 있었습니다

오후에 비가 온다기에 일찍 시작해서 마무리할 계획 이였습니다

논 가까이 도착했을때 벌써 빗방울 하나둘 뿌리기 시작 했습니다

잠시 기다렸더니 해가 떴습니다

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호스 길이가 150미터 모두 펼친 다음  상록수 형님은 약을 뿌려 나오고

난 호스를 당깁니다.논 길이의 절반입니다 이쪽에서 반을 모두 뿌리고 반대쪽으로 가서 뿌립니다

물이든 긴 호수 잘 당겨 오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펼치고 당기고를 반복 했습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네요,수많은 제비들이 몰려와서 먹이를 찾습니다

아름다운 비행을 합니다.불규칙한 비행을 하는것 같은데 사고는 볼수가 없습니다

 

 

잠시 소나기를 피해서 모든 작업을 마친뒤엔 햇볕이 쨍쨍하고

땀으로 또 온힘을 모두 쏟은 시간 이였습니다

상록수 형님과 함께 보람찬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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