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병문안 갈때는 백장미인지 핑크장미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마당에 있는 나무장미 가지를 톱으로 잘라왔습니다 고구마를 모두 심고나니까 병원에 입원해있는 아내에게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에 집에 있는 꽃을 활용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르고 잎과가시를 따고 이렇게 다듬었습니다 과일박스 밑으로 안쪽에는 ..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0.06.16
요즘 이렇게 삽니다 1월 1일 평강님 또 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11월에 입원하고 퇴원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독감을 이기지 못해서 또 입원했습니다 한번씩 혹은 자주 아픈소식을 접하면 그렇게 기분 좋은 일은 아닐것입니다 그러나 안 아파본 사람은 그렇게 생각되지만 아파보고 자기일이 되어본 사람은 함께 아파하..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09.01.11
나 홀로 집에,, 오늘 아침도 라면 한개 끓여먹고 밭으로 나갔다 어느덧 가을 태양빛 아래 시간은 흘러가고 또 집에 도착하자 마자, 정리 일로 계속 그렇게 ,, 허기도 모른체 할일에 집중 되었고, 일을 마치자,계속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평강님을 데리고 병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커져갔다 택배는 와서 그냥 ..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