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사랑101 *중도에서* -들꽃- 배를 타고 들어가는 그곳 조용하고도 한가한 그곳 새소리 꽃웃음에 나비가 날고 둘은 미소로서 두바퀴 굴렸네 아름답게 피어난 꽃길을 따라서 둘은 마냥 행복하기만 했네.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9.15
무한사랑100 *노을* 노을빛 고웁게 물들던 지난 가을저녁 그 바닷가 꽃지 긴 모래사장에서 꼭 껴안고 붕~~붕~ 힘차게 달리고 또 달렸지 노을을 따라서 노을과함께 그 뜨거움 행복함이 바다를 물들이고 숨을때에 우리도 단꿈을 꾸었다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9.11
무한사랑99 가을 추억 -들꽃- 내 오늘은... 지난 가을날을 그리워 하네. 지난 가을 어느날 단풍이 물들때.... 허수아비 어깨에 날아든 참새와 가을을 노래하고 긴 여행의 첫발을 ..... 내 오늘은... 작년 가을 아침 그리워 하네... 지난 가을 아침에 그대와 함께 창을 열때 아름다운 단풍이 우리를 반겼네... 가을을 이야..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9.10
무한사랑98 *소나무* -들꽃- 소나무야 소나무야 단풍속의 소나무야 슬퍼하지 말어래이 춘하추동 청청하니 울긋불긋 단풍지면 너의모습 비취리니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9.10
★ 복숭아 ★ ★ 복숭아 ★ * 허무한 * 그대는 누구인가 봄처녀 화사한 분홍미소 피우더니 사랑왕의 삼천궁녀가 되었는가 어디로 갈려고 황토염색 치마를 둘러쓰고 떨어질 때를 기다리는가 치마를 벗겨보니 너의얼굴 너무 고와 핏줄까지 선명한 새색시 얼굴에 단물로 통통한 너의 온몸이 너무나 탐스러워 한입 베..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9.10
무한사랑97 *행복작업* 낮에는 삽 하나로 텃밭을 뒤집어 엎고 잡초 뿌리들은 말려서 태우고 님은 노래 부르고 미소를 보내고 수건으로 흐르는 땀을 닦아 주고 얼음물 만들어 한 그릇씩 날라주고 밤에는 떨어질까 두려워 깍지손 꼬옥 끼고 깊은 포옹으로 내일 아침해를 기다린다 그러기를 며칠하니 마당과 텃밭은 ..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9.07
무한사랑96 *항해* -들꽃- 이름없는 조그만 조각배에 둘은 몸을싣고서 해와달을 벗을삼아 꿈을꾸며 바람과함께 노래하니 파도가 춤을추는구나 이밤도 별을보며 얘기하는데 내일도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과 잔잔한 파도여 함께하자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9.05
무한사랑95 가을이 찾아오면은.... 밤이깊어 질수록... 내꿈은 깊어만 갑니다.... 어느가을날 허수아비 어깨에 날아든 참새의 꿈은.... 꿈으로 끝나지않고 현실로 이어졌으니.... 오늘도 그날밤 그때를 못잊어 단꿈에 잠못이루고 끝없는 눈웃음으로 밤은 깊어만간다 사랑도 미움도 기쁨도 슬픔도 즐거움 괴로움 모두..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9.01
무한사랑94 *구월 어느날* 구월 어느날 꿈에서 만나고 구월 어느날 현실에서 만나서 기쁨 아픔 모두를 방방 곡곡 돌아다니며 뿌리고 이제 빈가슴 쓰다듬으며 하얀손을 잡았다 구월 어느날 그의손을 받아 잡았다 외로운 섬에서 단식투쟁으로 죽음으로 사랑을 보여주고 등대지기는 그것을 충분히 알았기에 왼손에 ..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8.29
무한사랑93 ♡꿈은 이루어진다♡ ♡들꽃♡ ♡꿈은 하늘에서 잠자다가 ♡어제 나에게로 날아와서 ♡오늘 아름답게 피어난다 ♡내일 행복함을 약속하며 ♡꿈은 사람마다 피어나나 ♡꿈을 사랑하는 사람에겐 ♡꿈은 희망으로 다가와서 ♡꿈은 한다발의 꽃으로서 ♡꿈은 영원한곳 그곳으로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