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과 온달

집 옆에있는 땅두릅밭 종근을 삽으로 하나하나 캡니다. 수레에다가 담아서 하우스로 가져옵니다. 하우스에서 분류작업합니다. 이렇게 썩지 않은애들도 있고~ 이렇게 썩은 애들도 있어요~ 안썩은 애들은 분양하고 다시 심고~ 썩은애들은 골라서 버립니다. 뿌리들은 따로 모아서 효소로도 담고~ 효소용..

땅두릅 종근 캐려고 순을 예초기로 쳐냈습니다~ 지난 여름 비가 많이 와 밭에 마를날이 없다보니 땅두릅 뿌리가 많이 썩었어요~ 다시 정식해야 하니 준비할게 너무 많아요~

며칠 날씨 좋은 틈을 타서 계속 호박고구마 캐기 작업을 했습니다 밭 머리는 호미로 캐고 경운기 쟁기로 골을 쪼갠후 할머니 호미로 흙을 헤치며 고구마를 골라냅니다 이틀동안 호미로 밭머리 캐고 2틀동안 쟁기로 캐고 있습니다 18일은 박스에 주워담고 도매로 넘기고 어제는 카메라 밧데리가 소모되..

호박고구마밭으로 나갔습니다 제일먼저 심은것을 캐어보니 이제 왠만큼 컸습니다 상품이 요만큼 나왔고 하품이 요만큼 나왔습니다 이제 장마가 그치고 땅이 마르면 서서히 캐기 시작해야할것 같습니다

땅두릅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있으면 꽃으로 하얗게 덮힐겁니다

익어가는 포도를 따왔습니다 약을 안치고 봉지도 안쒸우고 그냥 자라는데로 놔두었더니 점이 많이 생겼어요 그래도 당도는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하나둘 익어가니까 수시로 익은거 골라서 따먹으면 됩니다 요즘 저녁 메뉴는 이렇게 차려놓고 혼자서 깨끗하게 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