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이웃집 집사님댁에가서 초인종과 화재경보기를 만져주고
도자기 긴 주둥아리에 박힌 골프공을 드릴로 뚫어서 뽑아 주었다
집사님 말씀이 묵은 채증이 쑥 내려가서
가슴이 뻥 뚤린것 갔다고 하셨다.
그 시간중에 옆집 할머니 비닐 봉지에 강낭콩 한봉지 싸 주시면서 밥에 넣어 먹으라고 주시고,,,
사모님은 평강님 아파서 걷지도 못하는 발목을 주무르고 찜질하여
온전히 걸을수 있도록 하였으며
점심에 여럿이 모여 한상에 둘러앉아 감사하고 떡국을 먹은후에
허브 농원으로 나갔다
허브농장안에있는 안내길
계단을 내려가시는 목사님
재미있는 화분들
나무를 이용하여 창작한 화분
허브를 보기위해서 들어가는 문
수많은 허브들 진동하는 향기
향기에 취해서 이름을 메모 안했더니 이름들은 기억 안나고,,,
쭈욱 사진으로나마 구경하세요
그리고 향기도 맡아보세요
꽃을보고 향기를 맡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기쁨이 생기니 자연적으로 몸도 건강해질 것입니다
평강님 꼬마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 마음도 이렇게 아름다운 열매들로 주렁주렁했으면 합니다
빨간 사랑의 열매로,,,,
이 구조물을 보면서 조롱박이나 수세미를 올려서 키우면 아주 좋은 휴식터가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 밑에서 허브차 한잔하면 끝내줄것 같습니다
그것도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얘기 나누며^*^
이 빈자리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허브샵으로 가고 있습니다
주시는 허브차 진한 향기를 마시면서 이것 저것 둘러 보고 있습니다
한컷 찍다가보니 실내에서 촬영금지 문구를 보고 더이상 찍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끄는것들 너무나 많았습니다
평강님 의자 그네에서 한컷
하늘에 비행기가 길을 표시하며 흔적을 남깁니다
그때 우린 집앞 백사장을 거닐면서 조개껍데기 주워서 집으로와서 밭에서 냉이를 캐고 있습니다
난 삽으로 뒤 엎어 놓고
사모님과 목사님은 냉이를 흙으로부터 분리시켜 고릅니다
벌써 해는 노을을 아름답게 그립니다
저기 우측에 작은 닭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앞에 십자가는 닭을 드라큐라로부터 보호하고^*^
이 밭에 귀한 생명들을 살립니다
저 앞엔 아름다운 팬션이 있고
이제 충분한 양을 캤습니다.삽 던져놓고 마무리 합니다
냉이에 묻은 흙을 물로 씻은 다음 또 목사님 손수 깔끔한 뒷정리 하십니다
모든 일은 뒷정리 끝이 중요하다는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 주십니다
막힌 곳을 시원하게 또 뻥 씻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깨끗이 정리 합니다
이젠 또 모임에 나갑니다
닭백숙으로 맛있는 저녁을 주시며 영양을 보충해주시고
즐겁고 기쁜시간을 허락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