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군밤 드세요

만년설/정리맨 2006. 12. 29. 22:05

 

오늘 서산 나갔다가 사모님이 공주밤을 샀다

 

 

저녁에 나무를 태워서 숯을 만들고 화로에 담았다

 

 

나무 도마를 바닥에 놓고 그위에 화로를 놓고 적쇠를 올려 놓았습니다

 

 

노릇 노릇 구워지고 있습니다

 

 

오늘밤엔 밤을 까먹으면서 아름다운 얘기도 함께 까 먹습니다

 

 

화로불이 약할때 구워놓은 밤을 올려놓고 하나씩 까 먹습니다.

 

 

동치미와 김치를 함께 곁들여 먹습니다

정말 속이 안찬 퍼득 배추가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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