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하네 가족이 올라왔습니다
점심은 회집에가서 갱개미회와 우럭 매운탕으로 먹고
집으로 들어와서
닭잡아 먹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초하가 사진촬영을 하기로하고
초하 엄마는 물끓이기 담당
이제 불을 피우기 시작 합니다
초하 아빠는 털뽑기 담당인데 피곤한지 지루한지 물 끓여질 시간동안 한숨 붙이고 있습니다
모심기가 끝난 논에서는 물안개가 피어 오릅니다
육추기 안에는 병아리가 놀고 있어요
소리와 민섭이도 사이좋게벼아리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닭잡는 담당입니다
닭들이 후다닥 거리며 난리를 칠것이니 먼저 준비합니다
민섭이와 소리는 닭을 담을 포대를 들고
닭장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자 이제 문을 닫고 골라 잡아야 합니다
한쪽으로 도망가고
결국 3마리 잡아 나왔습니다
소리가 알도 하나 주워 나왔습니다
이제 칼을 갈고 있습니다
먹기를 기다리며 좋아하는 민섭이와 소리
초하 아빠는 이제 아예 누워서 ~~~
닭 잡는것 정말 싫지만 우리가 먹고 살아야 하기에 맘을 굳게 먹고,,,
잘 가거라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끓인 물을 날라다가 큰 통에 붓고 있습니다
물의 온도는 75-80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털뽑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6명이 달가3마리를 잡기에 각자 열심입니다
이제 고기로 보이기 시작 합니다
나는 털이 잘 빠지도록 뒤적여서 건져내어 줍니다
그러면 한쪽에 여럿이 둘러 앉아서 누가 잘뽑나 서로 얘기하면서 ,,,
그사이 초하는 계속 여기 저기 사진을 찍고 있네요
부위벼로 자르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에 씻고 또 씻고
초하가 똥집을 굽고 있습니다
소리는 닭장에서 닭잡는 곳에 있다가 닭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네요
그렇게 삶아서 맛있게 먹고
선물로 병아리 한마리씩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다음에 또와^*^
'[이야기] >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팜카밀레에서 평강이~ (0) | 2011.06.12 |
---|---|
동글이님 만나고 왔습니다 (0) | 2011.06.08 |
방울이 드세요 (0) | 2011.05.26 |
병아리와 닭들의 현황 (0) | 2011.05.26 |
2008년 8월에 써놓은 딸의 일기를 보게 되었네요 (0) | 2011.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