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외박하고 들어 왔습니다

만년설/정리맨 2008. 10. 11. 08:32

어디서 외박하고 왔냐고요?

ㅎㅎ 병원에서 환자옆 환자 침대에서 자고 왔습니다

6인실 병실에 2명만 있는 조용한 병실

커텐쳐놓고 편하게 자고 왔습니다

 

 

한 병실에 있는 당뇨환자 아주머니가 설사가 안 멈추어서

효소를 권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효소가 좋다고 말해도 직접 체험해보는게 확실하지요 

임상 실험이지요

 

 

삼다수 작은병은 효소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구요

빨간 뚜껑 큰병은 효소 원액으로 좌측에것은 평강님꺼, 우측에것은 옆에 계시는 아주머니꺼

 

아침에 아주머니 당 검사를 했는데 당도 안올라가고 효과를 보아서

추가 주문을 받아 왔습니다

간호사들로 부터 호평을 받아 간호사들것 까지 몇병 받아 왔습니다

이렇게 외박하고 영업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