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들엔 곡식들이 무르 익어 가는데,,,
동쪽 하늘엔 달이 떠오르고
서산엔 해가 지는구나
나는 저야하고 너는 떠 올라야 할때
난 고추를 거두어야 할 시간
이 아름다움을 놓치기 싫어서 옆지기 더러 빨리 준비해서 나오라고 해놓고
난 바쁜 손길을 움직이다가,
에라 그냥 두고 차를 몰았다
집앞 바닷가 넘어가는 해는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다
추억을 수 놓는다
넘어가는 해를 뒤로하고, 또 집을 찾는다~~~~
오는 길에 갈대는 또 왜이리 맘을 흔들어 놓는가
풀잎새 하나도 아름다움이어라
내 사는 집은 참 평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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