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후기방]/먹거리 후기

만년설님 덕분에...맛난 부추 이야기 (금이님글)

만년설/정리맨 2008. 4. 3. 22:06

 

만년설님께서 이틀전에 부추 사진으로 사람을 고문하기에

어거지 부려서 주문했더니 생물이라고 왕~~빨리도 날아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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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 보니 이렇게나 싱싱한 부추와 덤으로 주신 봄동이 이쁘게 앉아 있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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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단이랍니다 요걸로 부추전도 해먹고 겉절이도 해먹고 소박이에도 넣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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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이 너무 이쁜거 있죠 꽃인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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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이렇게나 많이도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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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딱 팔딱 뛰는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밭으로 가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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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은요 엉덩이 만지는거 싫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를 살살 어루만져 주면서

네번 맑은 물에 헹구니까 말끔한 모습으로 변장하더라구요~~~

하나 하나 다듬는다구요? 네버 네버~~

그냥 커다란 바위만 빼내고 나뭇가지만 꺼내면 개별 면담 필요 없다니깐요.

 

요거이 지금은 금이 위장속에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는 중이야요

부침개를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잘못 올리다가 삭제가 되어버렸네요ㅠㅠ

느타리 버섯, 서리태콩 푹 삶아서 믹서기에 갈아 넣고 부추전 했드만

맛이 어찌나 달콤하고 향긋하고 고소하던지...

평강님 온달님 이렇게 귀한 음식 주셔서 짱~~감사 드려요^^

 

참 알고나 먹읍시당

 

부추의 효능

 

일년  내내  재배돼  흔한  식재료라  생각하기  쉬운  부추는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했을  정도로  다양한  영양과  효능을  가지고  있는 

건강식품이랍니다.  부추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삼국시대로  추정되나  문헌에  기록된  것은  고려시대부터 라네요. 

고려시대의 ( 항암구급방 )을  보면  약재로  사용  되었다고  하며. 

( 동의보감 ) 에는  부추가  피로회복을  돕고  체기를  없애주고 

간의  기운을  보충해준다고  기록되어  있네요.

귤보다  비타민이  두  배 이상  많고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 A,  B1,  C와  칼슘이,  철분이

풍부한  부추는  아무리  �아도  잘  자라나는  다년생  채소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네팔,  태국, 필리핀  등  많은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답니다.....이상 끝

(참 참...요거이 정력제라고 하든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