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마검포 백사장,,,
조금은 바닷물이 조금 빠지고 조금 들어온데요
사리는 싹빠지고 싹 들어온데요,ㅎㅎㅎ
오늘은 사리,,,조개는 사리에 캐면 많이 캘수 있어요
근 15일 간격으로 사리가 옵니다
그저께 오신 손님은 어제도 조개를 캐고 오늘도 바다가 좋아서 또 나왔습니다
그림자 평강님은 사진 찍고, 둘이서 열심히 캐고 있습니다
아~ 또 나왔다
손님도 큰 조개를 캐면서 즐거워 합니다
보기 보다 한참 하면 고된 노동입니다^*^
바다의 적 불가사리가 그림을 그리네요
불가사리가 그린게 아니고 평강님이 불가사리 잡고서 그린것 같습니다
이상한 게도 있습니다
파도가 남긴 갯벌의 그림 입니다
이렇게 계속 바다 밭을 멨습니다
1시간 가량 캐고서 들어오는 바닷물에 캔 조개를 씻었습니다
혼자 먹으면 3일은 먹을 양입니다
바다는 자연의 보고로 한없이 내어 줍니다
캐고 또 캐도 또 있습니다
손톱만한 새끼들이 모래처럼 쫙 깔렸습니다.
이렇게 그냥 수확만하면 되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개발한답시고 돈들여 막고 ,,,힘들여 논 농사를 짖습니다...
그것은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공사로 인한 이득을 순간에 볼수있는 꽤가 있나 보지요???
바다야 손님이 오는날 또 올께~~
백사장을 거쳐서 솔밭으로 들어 섭니다
두사람이 캔것이 한 바케스 입니다.흡족한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바다는 우리가 오염만 안 시키고 가만히 두면 한없는것으로 돌려 줍니다
바다를 사랑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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