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일과 보고

만년설/정리맨 2007. 5. 28. 23:09

 

오늘은 다른날 보다 좀더 늦게 일어 났습니다

다른날은 새벽같이 일어 나는데,,,

오늘은 어제의 피곤함이 밀리고 급한것이 좀 덜했는가 해가 뜰때 일어났다

 

밭을 한바퀴 둘러보고 오늘의 일을 시작했다. 먼저 상추를 수확 해야만한다

그래야만 야그들이 더 잘 자라고 맛있게 자란다

 

 

바구니 앞까지 수확한 모습이고 바구니 부터는 수확해야할 모습입니다

삼겹살만 가지고 오세요,,,멋진 하루가 펼쳐집니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케일이랑 브루커리도 있고 조금 있으면 오이랑 토마토도 나옵니다

 

 

이제 세척 작업 입니다

이 외에도 그늘에서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이 있습니다

못쓰는것이 많이 나옵니다

농약 안하니 벌레들이 집을 짓고 알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음은 5분거리 밭으로 나가서 수박이랑 오이 등등등 관리를 했습니다

길을 잡아주고 묶어주고,,,

수박은 아직 줄기가 약하고,,,오이는 잎에 벌써 진딧물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참외는 꽃이피고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고추는 혹가다 하나씩 달렸습니다

모두 땄습니다

 

 

목사님 좀 드리고,면에 나가서 쇼핑을 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창포꽃을 한번 감상 했습니다

 

 

이렇게 고추로 점심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은 흔적 입니다^*^

 

수세미 농장으로 들렀더니 팬션 나리께서 수박과 맥주 한잔을 시원하게 맛보여 주었습니다

 

 

오후 일터로 가는 길입니다

기쁨으로 나아 갑니다

 

 

좌측엔 해당화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옥수수밭에서 작업준비 완료 했습니다

헛골에 올라오는 잡초를 제제하기 위함입니다

모두 쒸워 버릴겁니다

검정비닐과,고정핀,망치,가위,장갑 그것이 전부 입니다

혼자서 하기에 저기 비닐 지지대는 꼭 필요한데 말썽을 부립니다 조금 끌고 가다보면 넘어지고

반항을 합니다

 

 

이 헛골엔 씌워야할 곳이며

 

 

여기는 작업 완료한 곳입니다

 

 

깔끔 하기도 하고,,,비닐 멀칭한 사이에서 삐져 나오는 풀들은 뽑기도 쉽고 또 뽑아서 비닐위에 두면 비닐이 날리지도 아니하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이 비닐을 멀칭 함으로 잡초를 뽑아야 하는 인건을 아끼고,땅이 침수되는 효과를 미연에 방지 합니다

비가 많이오면 이것이 배수로가 되어서 물들이 바깥으로 흘러 빠져 나갑니다

비닐도 떨어지고 고정핀도 떨어지고 해도 떨어졌습니다

당연 내 에너지도 떨어졌습니다

늦은시간 귀가하니

평강님 배도 쏙 들어가 있습니다

 

 

아침에 수확한 상추에, 평강님 추가로 민들레 잎이랑 유채꽃을 준비 했습니다

 

 

오늘 점심때 쇼핑에서 모처럼 구입한 가장 싼 돼지 목살로 맛있게 요리를 해서,,,

행복한 저녁 시간을 맞이하며,,또 모든 피로를 푸는 시간으로,,,

내일도 힘찬 하루가 이어질것을 먼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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