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뵙지 못한 분들이 오늘도 저희를 찾아 주신다기에
아침 일찍부터 대충 청소하고 정리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은 금방 흘러가고
드디어 시간이 되어서 만났다
서로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옷을 갈아입고서 호미,삽등 준비물을 챙기고,,,
솔밭을 지나서 바다로 나갑니다
무슨 큰일 하러 가는것도 아닙니다,,,조개캐기 체험하러 가는 겁니다
물 빠진 곳을 향해서 걸어 들어갑니다
대 부대라서 한컷에 모두 잡기가 힘듭니다
대장님은 무거운 사진 가방과 또 무엇을 들고서 ,,,
삼삼오오 모여서 삽으로 호미로 물 빠진 모래밭을 파기 시작 합니다
저도 호미들고 조개있는곳을 찾아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조개도 나오고 고동도 나오고 맛도 나오고,,,
캐는 사람 찍는 사람 모두 열심 입니다
특별한 요령도 모르니 그냥 열심히 파헤쳐 봅니다
노력한 만큼 하나씩 나옵니다
맛 하나 캐어서 찍었네요
어느새 캘만큼 캐고서 철수를 합니다
물안개가 자욱히 밀려 옵니다
다음은 농장이 있는 팬션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우선 김밥 한줄씩 먹고서,,,
농장을 쭉 둘러 보면서 간단한 설명과 산책을 즐겼습니다
다음은 유채꽃을 맘껏 보여 드렸습니다
평강님도 한컷 찍어 주었습니다
여기 저기서 기념 촬영 합니다
다음은 씨앗 파종하여 모종을 기르는 하우스로 갔었는데,,,
너무 열심으로 설명하고 듣고 하는 바람에 제 핸폰에는 사진을 못 담았습니다
집으로 와서 이것 저것 준비하고서 늦은 점심으로 삼겹살,목살 돌판구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모두 손님들이 직접 하도록 하고 나는 코치만하고 ,,,그래야 체험이니까요.
비닐 하우스안에 있던 탁자와 의자가 밖으로 나와서 식탁이 되었습니다
교대로 먹고,,나가고 ,,또 와서 먹고,,,
열심으로 먹는팀 굽는팀,주방에서 떡 만드는팀,,,
주방에서 만들어온 쑥개떡 입니다
다구워먹은후에 불판 모습입니다
깨스불로 후라이팬을 이용했다면 이 많은 사람들 짧은 시간에 배불리 먹기 힘들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겨웠을건데,,,효자 돌판 입니다
다음은 애들은 집앞 바다로 나가고 어른들은 거실에서 차를 마시며 잠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가고,,,서로 웃는 모습으로 헤어지면서 다음에 또 만나기를 약속했습니다
이렇게 오늘하루 처음 보는 손님과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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