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와 개나리 오늘 오전에 태안읍에 볼일보고 오는길에 탐스런 진달래를 보았습니다 봄이면 산을 붉게 물들이던 진달래도 이제는 그리 쉽게 볼수도 없습니다 길건너편에는 개나리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사진]/꽃과 풍경사진 2007.04.02
대파 상주에서 또 택배가 왔습니다 신문지로 돌돌 말아서 포장한것이 무농약 대파입니다 바로 먹을수 있도록 깨끗이 다듬어서 보내셨네요 칼로 뚝뚝 잘라서 요리 준비를 합니다 물로 한번 씻어서 뜨거운 물에 데쳐서 파강회를 만들기도하고,생으로 파절이를 만들기도하고 ,,, 뿌리채 다듬지 않고 보낸것은.. [사진]/받은 선물 2007.03.31
참취 나물 이웃집 할머니께서 지팡이 짚고서 하우스 안에서 손수 띁어 오셨다며 한바구니참취 나물을 가져 오셨습니다 보드라운것은 쌈으로 싸먹고 조금 센것은 삶아 데쳐서 쌈으로,나물로 해먹을 것입니다 보드라운것 쌈으로 싸먹어 보았더니 첨엔 싸근하지만 금방 그 싸근한 맛은 간데없고 향긋하며 .. [사진]/받은 선물 2007.03.25
이쁜 들꽃 일하러 갈때마다 돌아서 올때마다 우렁각시 쳐다보듯 난 이 들꽃을 한참동안 바라봅니다 장미처럼 화사하지 않아서 좋고, 은은해서 좋고, 조용해서 좋고 가냘퍼서좋고,말업이 내맘에 다가와서 좋고 나도 같이 웃으며 바라보았습니다 밭뚝 언저리에 피어 있습니다 [사진]/꽃과 풍경사진 2007.03.23
은방울꽃 새싹 은방울꽃 새싹이 하우스안 화분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잎이 자라봐야 은방울인지 둥굴레인지 알수 있습니다 이사하면서 뿌리가 썪여 버렸거든요 [사진]/꽃과 풍경사진 2007.03.13
축복 받은 춘란 수많은 춘란중에 나에게 길러지고 꽃을 피워 하나님 전에 바쳐졌으니 더욱더 아름답고 더욱더 존귀하다 성물이 되었으니 어느 난이 부러워하지 않으랴,이렇게 난도 축복받고 선택받는 것이 있다 [사진]/꽃과 풍경사진 2007.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