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경로당에서

만년설/정리맨 2006. 12. 25. 19:21

 

 

해물 튀김과 야채튀김을 접시에 담고 있습니다

 

할머니들 상이 차려 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섯뽂음과 시금치 무침을 접시에 담고 

 

어린 학생들도 기다리고

 

 

상을 하나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분 두분 모이기 시작 하였습니다

 

음식도 하나둘 상으로 날라지고 있습니다 

 

사모님 밝은 모습으로 무엇을 시키고 있는데,,,

 

사모님 할머님들과 함께 하시고 계시네요

   

 

기다리는 시간에 학생들은 게임을 하나 봅니다

 

 하나둘 차려 지고 있습니다

 

빨리 드시고 싶겠지요,,,

 

주방에서 수고 하십니다

 

 

목사님을 비롯한 유지인들

 

이제 감사기도가 끝나고 음료한잔씩 돌아가면서 시작이네요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작은 교회에서 이렇게나마 섬길수 있다는 자체가 큰 축복입니다

 

 

모두들 얼굴이 환합니다

 

 

 

저도 귀하신분들과 한자리에서 ,,,

 

뒤에서는 계속 수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할머니들도 이제 시작 하였습니다

 

 

조촐한 상이지만 정성과 사랑이 담겼기에 모두들 흡족해 합니다

 

 

왕누이 조집사님 모든일에 팔 걷어 부치고^*^화이팅~~~

 

모자 쓰고 이쁘게 한컷

 

 

이제 떡국이 나왔습니다

 

 

이 국물은 목사님이 밤새워 정성으로 달인 곰국입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떡국중에 제일 맛있는 떡국 이였습니다

 

이렇게 오늘 오전 성탄 감사 예배를 마친후

경로당에서 어른들을 섬기는 작은 교회의 아름다운 마음들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고

 

평강님이 할아버지 할머니들 앞에서 즉석 공연도 했다는데 제가 다른 볼일 다녀 오느라

사진을 못찍은것이 아쉽습니다

어르신들 시간내어 우리집으로 몰려 오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시며 기쁘고 감사를

말씀 하셨습니다 

오시면 더욱더 그 마음깊이 들어가 시간을 함께하며  마음속에 기쁨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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