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텃밭 대청소

만년설/정리맨 2006. 10. 8. 19:49

 

얼갈이는 계속 솎아 먹고 있습니다

뒤쪽에 시금치가 자라고 있고 쑥갓은 큰것은 잘라먹고 옆에 계속 자라고 있습니다.

조롱박과 수세미 때문에 세워두었던

대나무 기둥들과 얼기설기 엮어놓은 줄을 모두 철거한 훤한 모습입니다 

 

 

담장밑이며 여기저기 뒹구는 낙엽을 끌어모아 태웁니다

 

 

담장 맡으로는 은방울 꽃과 야생화로 봄을 알리는 꽃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누군지 몰라도 일할땐 정신없이 합니다

 

마른거 덜 마른것 한꺼번에 태우니 연기와 낙엽냄새가 대단 합니다. 

오른발 옆에 있는 천막으로 잡초가 있는곳을 덮어두었다가 비가오면 걷어내어 비를 맞히고

삽으로 뒤집어 엎고 또 무엇인가 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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