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간증

[스크랩] 여행후기(7월4일)

만년설/정리맨 2018. 11. 27. 03:06

    7월3일 일요일 오후 모든 짐을 꾸려 차에 실어놓고

     7월4일 아침 다시 한번 집안과 밖을 둘러보면서 점검한후

      아침 9시30분 집을 출발하여 홍성 톨게이트를 진입하여

      고속도로를 달려 서산으로 향한다

 

    서산 휴게소에 도착하여 잠시 쉰다

  다행히 비가 안오고 햇볕이 내리쬐기에 휴게소 동물농장에 강아지들도 휴식하고있다

 

 

 

     닭들도 한가로운 시간이다

   오리가 춤을춘다

   서산 휴게소를 빠져나와 서평택 인터체인지에서 40번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달려서

     안성 휴게소에 도착했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달려 종점인 대소분기점에서 35번 중부고속도로를 진입하여 달렸다

   음성휴게소에 도착 

       누룽지와 방울토마토를 먹고,다시 달린다

       평강님 고향인 문막 휴게소에 들렀다

       태어나고 자란 얘기며 그때와 지금 달라진 얘기들을 펼쳤다

      이렇게 휴게소마다 들르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지금 달리고있는 청색 애마가 늙어서 힘이없고 금방 금방 지쳐서

      빨리 달리지도 못하고 겨우 80-90키로로 달리고 휴게소마다 쉬어 주어야한다

       또 평강님도 휴게소마다 머무르면서 화장실을 다녀야한다

       천천히 달리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엔 아주 좋다

     치악 휴게소에 도착했다

                                 이제 산세가 빼어나다

      한가롭게 사진촬영을 한다

 

 

  카메라앞에 서기 좋아하지 않는 나도 이번 여행에선 많이 찍고 싶다

 

  조용한 쉼터숲 의자에 자리를 잡고 준비해온 방울 토마토와 수박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꼬불꼬불 길게 진입하여 단양휴게소에도착 

 

야생화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풍기에서 빠져나와  영주를 경유하여 봉화로 진입하고 다시 재산면까지왔다

         잠시 평강님 우체국에 공과금내려 들어간 사이  풍경을 한장 찰칵했다

 

               드디어 봉화군 재산면을 지나서 내가 도착하고자한 목적지에 다다르고 있다

                  마을은  어르신들몇분 뿐이고 건물들은 힘이 쇠약해져간다

               이 마을 지나서 조금 걸어들어가면 내가 찾는 목적지이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집 사랑채이다

    본체는 헐어버리고 하우스를 만들어 놓았고

   마당엔 창고를 지어놓았다

   알수없는 허전함과 세월의 공허함을 느낀다

      이도랑도 길도 모두 정비를 해놓았다

     여기서 가재랑 버들치 피리 쏘가리 메기등 물고기를 고무신으로 잡아서

     소죽 끓이며 구워먹던 생각도 났다

   드디어 저기 보이는 끝이 목적지이다

   평강님을 데리고 이곳에 와보고픈게 벌써 8년만에 이루는 현실이다

     2003년 꿈속에서 평강님과 나는 이렇게 포장되지 않은 작은 오솔길을 손잡고 산보를 했다

      새소리 물소리에 흥겨워하며 꽃들을 바라보며 얼마나 행복한 산책을 했는지 모른다       

    이곳은 나에게 잊지못할 성지이다

     왜냐하면 ,, 나의 하나님을 꿈속이나마 만난 그런곳이다

     골짜기를 향해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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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내가 이시간에 여기를 찾아왔는가하면

    너무나 힘든 이시간에 정말 꿈속처럼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평강과 손잡고 이길을 산보할때 갑자기 느낌이 이상하여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니

     참 맑고  진푸른 하늘아래 우측산이 거대한 회갈색 하나의 바위산이되고

      그바위산 삼분의이 지점중앙에서 작고 흐리게 시작하여

       선명하고 거대한 얼굴 형상이 나오더니 공중에 웅장하게 나타났다

       하나님이 나타났다고 평강님께 소리 지르니

       바로좌측지금 고추가 있는 이밭과 옆에 산들이 모두가 넓은 초원으로 되어 있었고

       30미터 정도에 하나님은 서있었다

       나는 아무생각도 체면도 없이 그냥 달려가

엄마에 품에 안기듯 하나님 품에 덥석 안겼다

      그리고 그 앞에 무릅을 굻었었다

       그러자 일어나라 하시더니  ,,, 말이 들리느냐 물었다

       입술은 움직임이 없는데 소리는 들리고 나도 말하였다. 네,,

       사람이 어찌 감히 꿈속이나마 하나님을 볼수 있을까 하지만 그것은

       전능자의 뜻이라면 충분하다

       그후 그모습을 수시로 만나는 사람에게 말하다가

사람들이 믿지 아니하고 우습게 여기기로..

또 하나님이 꿈에 음성으로

      믿는자가 믿지 못한다 하면서 음성으로 한마디 하는순간

지금껏 입을 다물고 있었다

        지금라도 듣고 싶은사람에겐 말할것이고

        그리고 싶은 사람에겐 그형상을 표현할것이다

        거의 하루도 잊지않고 밤낮으로 그형상을 그모습을 그리워하며 지내왔다

         하나님은 영이시나 그형상을 따라서 사람을 만드셨고...

         팔복중 하나는 마음이 청결한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을 볼것이라...

       

        정말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품에 안기웠던 그자리에 무릎꿇어 기도와 찬양을 올렸다

        어느덧 어두움이 찾아올무렵

내일 다시 마나기로하고

        자리를 일어나 봉화에 귀촌해서 자리잡고있는 동생네 집을 향해가서

저녁을 먹은후

        복음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지혜롭게 생각을 하라고 하고

        400키로를 달리고 피곤에 지친 몸의 피로를 풀기위해

깊은 잠에 빠져들어갔다

      

 

 

 

 

 

 

 

 

 

 

 

 

 

 

 

 

 

 

 

 

 

 

 

 

 

 

 

 

 

 

 

 

 

 

 

 

 

 

 

 

 

 

 

 

 

 

 

 

 

 

 

 

 

 

 

 

 

 

 

 

 

 

 

 

 

 

 

 

 

 

 

 

 

 

 

 

 

 

 

 

 

 

 

 

 

 

 

 

 

 

 

 

 

출처 : 농산물직거래 전국연합
글쓴이 : 만년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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