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이 농사 이야기

풀밭에 고구마 캐기

만년설/정리맨 2011. 9. 21. 08:58

 

 고구마 심어놓고 여러 상황으로 인하여 일을 할수가 없었고

그래도 전번에 풀이 고구마를 덮을때 예초기로 한번 잘랐었는데

이렇게 고구마밭이 풀밭이 되어버렸습니다

 

자색고구마 심은곳은 그래도 고구마 줄기가 왕성하여 풀이 조금 덜하네요

 

 예초기로 풀과 고구마 줄기를 자르고 있습니다

 이쪽만 자르면 이밭은 끝이납니다

 햋빛이 좋으니 한이틀있으면 풀과 고구마 줄기가 말라서 고랑에 가라 앉을겁니다

 고구마 캐기 준비 끝냈습니다

 갈라진곳을 손으로 헤치니 고구마가 보이네요

 땅이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호미로 캘수가 없어요

비가 한번 와서 땅을 녹여 주어야 겠어요

괭이 쇠스랑으로 땅을 찍어올려 고구마를 하나씩 캐보았습니다

 거름을 하나도 안했더니 크기는 작고,굼벵이는 안먹었고,색깔도 모양도 이뻐요

당연 맛도 좋을것 같아요

캔것들을 작업장 하우스에 내려 놓았습니다

'온달이 농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대파, 고추 심기 작업  (0) 2014.04.27
텃밭 땅두릅 심기  (0) 2011.10.29
부화기로 말린 고추  (0) 2011.08.16
6월14일 농사일기  (0) 2011.06.14
풀밭 갈아엎기  (0) 20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