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옆밭 하우스와 하우스 사이, 또 풀밭이다
잠자던 경운기를 깨워서 밭으로 몰았다
쟁기로 갈아엎고 또 갈아엎어서 흙이 로터리로 친것같이 부드럽게한다음
두둑을 만들었다
그리고 고구마순을 잘라다가 모두 심었다
오후엔 또다른 풀밭으로 경운기를 몰아넣게 위해서 발판부터 차로 실어다가 놓았다
그저께 예초기를 풀을 베어넘긴 밭이다
이밭으로 경운기를 몰아넣어 갈아엎어야한다
이 밑쪽은 땅이 아직 좀 젖어있다
1차 갈아엎기를 마칠때쯤 결국 경운기가 퍼졌다
클러치방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
한쪽바퀴에 동력이 전달되지 않는다
결국 세워놓고 집으로 나만 돌아왔다
오늘 비가와서 어제 갈아엎기도 잘했고 또 고구마도 잘심었다
내일이나 모래쯤 수리센터 불러서 경운기 고친후에 다시 재벌 갈아엎고
두둑을 만들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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