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이 내일 또 서울 병원에 올라가야 하는데~ 온달님 혼자 밥도 제대로 못 먹어 어쩌나 했는데~ 실치회 시작했다고 전화가 왔어요~ 1년에 한번 3월말 부터 4월 중순까지 맛볼수 있는 실치회 먹으러 갔어요~ 물론 평강이는 못 먹지만요~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어서 가슴이 확 트이네요~
혹시 실치회 좋아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가격표도 올려 봤어요~
본 요리 나오기 전에 먹으라고 미리 주시네요~
이제 주인공 실치회도 나왔어요~
새콤달콤 매콤한 소스에 야채와 과일을 곁들어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직접 잡아오신 자연산 홍합도 삶아 주시구요~
쭈꾸미도 주셨어요~
시금치 넣고 끓인 실치국은 평강이도 조금 먹을수 있어요~
실치 전도 있어요~
팔딱 팔딱뛰는 생새우 회도 있구요~
온달님은 이렇게 실치회를 맛있게 먹었어요~
평강이는 그림의 떡 구경 잘하고 호박고구마랑 밥이랑 세발 나물만 먹고 왔어요~ 그래도 온달님이 잘 먹으니 기분좋게 왔어요~ 평강이 대신 온달님이랑 실치회 드시고 싶은 분들 놀러 오세요~ 혼자 먹는거 보다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겠지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 평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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