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님 잇몸 치료와 이빨3대 뽑기 위해서 인천 까지 올라왔습니다
지방에선 혈소판 수혈이 안되기 때문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빨 뽑기전에 혈소판 수혈받고,기타 사항들 검사및 준비하고 했는데,,
치료후에 지혈이 안되어서 혈소판 수혈 받았는데
계속 지혈이 완전히 멈추지 않아서 또 혈소판 5봉을 수혈 받았다
그렇게 혈소판 수혈 총 16봉을 받았는데
오후에 지혈 다 되던가 싶었는데
밤 11시반 피가 터져 나왔다
입에 물었던 가재를 휴지에 뱉어서 쓰레기통에 담는데 쓰레기통이 넘쳐난다
갑자기 쏟아져 나오는 피가 이불을 적시고
바닥까지 흐르는데 정신이 없었다
사진을 찍는 이유는 말로 하면 의사들이 안믿는다
터지는것 간호사가 보아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일이 아니고 남일이니까,,,직업상 만성이 되어서인가??
자신의 부모나 자신의 아들 딸이 그러면 난리를 칠 것이다
위급하고 중요한 사실은 환자가 제일잘 알고, 다음은 쭉 지켜봐온 보호자이다
그다음은 전문 의사이고,,,
간호사나 주위 사람들은 일반환자처럼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생각한다
빨리 지혈 되어서 퇴원하여 집에서 편안한 휴식이 있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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