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이 농사 이야기

옛날에 고추 이렇게 말렸다

만년설/정리맨 2009. 6. 17. 23:16

집옆에 있는 대나무 밭으로 갔다.

더워서 반팔을 입고 갔었는데

모기가 얼마나 많은지 한50군데 정도 물리고 대나무를 구해올수 있었다.

 

푸른것은 지금 해온것이고,하얀것은 3년전에 만든것이다

비맞고 해서 안전이 염려스러워 새로 보강하기 위함이다.

 

기존 사다리에 덧붙여서 만들었다

 

이 사다리를 타고서 붉은 홍고추를 내몸무게보다 많게 자루에 담아서 한손으로 어깨에 메고

한손으로 사다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

 

 

밑에서 부터 한칸씩 잡아메어서 올라오니 어느새 위에 까지 다 만들고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한컷.

 

 

이 위에서 천막을 깔고 태양초를 말린다.

아침에 널고 저녁에 덮고.비오면 내리고 해뜨면 다시 올려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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