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이 농사 이야기

텃밭을 둘러보는 기쁨

만년설/정리맨 2009. 6. 10. 09:25

 

 

 밤새 비도 오면서 바람이 세차게 불었습니다

시간만 나면 수시로 들러보는 텃밭을 오늘 아침도 둘러 보고 있습니다

꽃호박 꽃이 활짝 웃고 있습니다

 

 

전번 안면도 꽃 박람회장에서 모종을 사왔습니다

크면서 어떤 모양이 될지 항상 궁금 합니다

 

 

이것은 벌써 꽃이 지고 알이 굵어져 갑니다

 

 

이 호박은 벌써 색깔을 보이고 있네요

 

 

치커리도 수확할 정도로 컸습니다

 

 

상추도 맛있을 정도로 컸고요

 

 

고추가 달렸습니다

 

 

밤새 비와 바람이 불어서 고추가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장미꽃도 화사하게 피어나고

 

 

백정화는 향기를 풍기면서 만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나를 유혹하는 앵두 이제 2틀정도만 있으면 수확해도 되겠습니다

 

 

여기는 뱀 딸기 밭입니다

 

 

쥐똥나무꽃도 만개했습니다

향기가 좋아서 벌들이 아주 많이 모입니다

 

 

감꽃도 피기 시작 합니다

 

 

밭에는 땅두릅이 무성하게 하루 하루 다르게 푸른 물감으로 색칠하고요

 

 

옥수수도 많이 컸습니다

 

 

사두오이도 줄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가지 가지 심어 놓았지요

 

 

쑥갓도 있고요

 

 

 피망과 아삭이고추도 심었습니다. 사진은 피망인지 아삭이고추인지 아직 잘 모릅니다

 

 

방울 토마토도 꽃을 피우고 하나씩 알을 맺히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알이 벌써 구슬만하게 자랐네요

 

 

오이는 모종을 잘못 샀는가봐요

숫놈인가, 오이가 안맺히네요

 

 

오이4포기 심었는데 모두 숫놈인가봐요, 꽃만 피고 오이가 안맺혀요

오이가 마디마다 달려야 정상인데,,,

 

 

조롱박도 잘자라고 있습니다

 

 

참외도 이제 줄기 뻗어 나가고요

 

 

브로콜리도 많이 컸습니다

 

 

잎은 벌레가 다 띁어 먹네요

잎은 케일과 비슷한데 케일은 말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케일 사진은 빠졌네요

 

 

수박도 줄줄 뻗어 나가고,꽃이 피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주 입니다, 여주도 10포기정도 심었습니다

 

 

수세미도 줄을 타고 올라 갑니다

이렇게 수시로 텃밭을 천천히 둘러보며 관찰하는게 습관이 되었고

또 그시간이 즐겁고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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