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오늘은 행복팜님 부부와 함께

만년설/정리맨 2009. 6. 13. 22:11

 

 

오늘은 행복팜님 부부와 바다랑 바다에 나갔습니다

강아지 이름은 행복팜님이 바다로 지었습니다

충주에 있었으면 바다를 보지 못하고 살아갈건데

태안으로 시집온 바람에 바다를 거닐수 있었기에 바다로 지은겁니다

어제 오시면서 이것 저것 한차 싣고온것으로 저녁부터 이슬이 주량을 초과하게 마셨습니다

남천꽃농원 동생도 연락을 받고 찾아와서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오늘 물때가 늦은 시간이라서 오전엔 비실 비실 몸을 추스렸습니다

 

 

바다는 맛 잡는것을 구경하다가 이리 저리 다니면서 놀았습니다

 

 

 

행복팜님 옆지기는 물길을 만들어 놓고 맛을 찾고 있습니다

부부가 나란히 앉아서 맛잡는 체험을 하는것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연인인지 부부인지 착각할정도로 금술이 좋아 보였습니다

옆지기님이 행복팜님한테 정말 신경쓰면서 잘해주는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맛을 조금 잡고 ,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을 늦게먹고

행복팜님 부부는 충주로 올라갔습니다

조금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또 시간 나는대로 내려 오시겠다고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을 오늘도 한장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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