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가야할 땅두릅 삽으로 캐고,
또 비맞으면서 어제 캐어서 가식해 두었던 땅두릅 파내어 하품 파지 따로 골라 내고
포장 작업을 마쳐놓고
비도 오고 몸도 다운 되기 전에 할일은 먹는것,,,
그래서 설것이 해놓고 이 솥단지 안에 맛있는것을 삶고 있습니다
짜잔,압력으로 삶은 닭 한마리
이렇게 맨것으로 삶아서 단백하게 먹는것을 좋아 합니다
예전 도시에 살때는 튀김 닭을 주로 많이 먹었지만
이제는 간편한 이 방법을 주로 사용 합니다
앞 접시에 옮겨놓고 김치싸서 먹으면 어느새 시간이 흘렀는지
취해서 접시 모양이 달라 집니다
김치는 떨어졌고,탐스런 닭 접시는 텁텁한 살 몇점만 남았고,,,
남은 살은 닭개장,닭샐러드 등으로 변신 합니다.
앞에 남아 있는 뼈가 혼자서 다먹은 흔적 입니다
지금은 혼자서 한마리 먹는데, 예전에는 혼자서 두마리도 거뜬히 해치웠습니다
이렇게 먹어야 아침 점심 못먹은것을 보충 하고 내일 할일에 대한 에너지를 보충 합니다
힘이 불끈 불끈 솟네요
쓸데없으니 내일 한번 화끈하게 일해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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