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된 오늘 ,,,오전에 이일 저일 집에서 뒤척이며 정리한후
오후 스캐쥴을 정하였다
바다로 나가자,,,
먼저 집앞 바로 앞바다로 나갔습니다
차를 저기 세워두고 ,,,나는 바닷가로 나갑니다
세찬 바람에 수심없는 바닷가 모래사장으로 밀려오는 파도가 새삼 스럽습니다
끝없이 멀리 펼쳐진 해변이 항상 보아도 나는 좋습니다
돌아서서 다음 코스로 가기 위해서 기다리는 사람으로 향하는 길에서,,,
집앞 마당 잔디밭으로 불리는 논들의 모습입니다
잠시 자리를 옮겨 마검포 해변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침 물이 들어오는 시기인가 ,,,만조가 다 되었네요
수심이 워낙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이다보니 이런 파도도 보기 힘들어요
방조제 뒷편 잔잔한 바다 모습입니다
바다끝 등대에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
여자는 분위기에 약하고 분위기를 먹고 사는 것이지요
한번씩 자주,,,바람을 쒸워 주어야 식물이 물을 먹고 싱싱 하듯 여자도 목마름이 해갈 되지요^*^
왼쪽 앞이 해양 파출소인데 태풍이 오면 ,,,이 잔잔한 바다가 성을 내며 ,,,그 물이 저 건물을 때린답니다
아~~~행복 하답니다,ㅋㅋㅋㅋ
비를 감상하는 여인,,,비 오는날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아주 좋은 기회 입니다
아이 부끄러워 할때가 순진한건지,,,내숭인지,,,
만조 가까운 마검포 바닷가,,, 썰물이 되면은 200미터 이상 빠져 나가고 ,,,조개랑 맛이랑
이런 저런 해산물로 사람들 체험을 반기는 곳입니다
펼쳐진 이 바닷가로 오셔서 당신의 마음을 펼쳐봐요^*^
밀려오는 파도처럼 내마음이 그대 가슴속으로 밀려 갑니다
해변가 솔 숲도 아주좋고,,,아주 더운날엔 이 방파제에 돗자리 펴고 누워 있으면
세상 아무 부러움 없을정도로 좋습니다
오늘 흰우산 쓰고 바닷가를 돌았습니다
모든것 잊고 한순간 만이라도 아이처럼 살아가요^*^
지금 무엇을 보고 생각 하는지,,, 시인이 되는건가,ㅎㅎㅎ^*^
저 끝에는 하얀 승용차 한대가 이쪽을 바라보며 서 있습니다...아마 연인이 오는 사람을 볼수 있도록
세워놓고 데이트를 즐기는것 같아서 더 방해 하지 않았습니다
나도 애인 한테 전화를 합니다,ㅎㅎㅎ^*^
한가한 빗길을 달려 나와서,,
찜질방에서 몸을 풀었습니다
아주 홀가분하고 상쾌한 오늘 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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