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일 마치고 모처럼 한가로운 시간을 맞이하니 슬슬 먹을것만 생각 나는데,,
나가서 먹을려니 쌈지돈이 모자라고,,,
살살 궁리하다가,,어제 칼 갈아놓은김에 테스트 삼아서 닭을 잡기로 했다, 눈 질근 깜고서,,,
으이,,, 내가 해놓고도 ,,,좀 끔찍 스러워,,,,
저기 덮어놓은 방티 속에는 닭이 4마리 들었습니다
내도 못할일을 오늘 용감하게 했습니다
끓인 물로서 다듬어서
닭발만 따로 모으고
닭다리와 날개는 따로 각 뜨고,,,
몸통은 또 따로 장만 하기 위해서,,,
이거 소 한마리 잡는것 같으네요
처음 해보는 솜씨 치고는 대단한 행사를 치릅니다
똥집은 장만하여 석쇠 구이를 하였습니다
캬~~~ 한잔 하실래요^*^
닭 볶음탕이 나왔습니다
사진과는 달리 너무 맛있습니다
닭 다리 하나씩 잡고 삐약 삐약 한잔씩 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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