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건들지마,,,칼 가는 중이야

만년설/정리맨 2008. 5. 17. 14:41

 

오전 일을 마치고 나니까 한가한 오후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것 저것 정리하다 칼을 갈아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부엌살림 할때는 자주도 갈았는데,,,,

평강님 건강이 좋아져서 왠만한 일에 부엌일을 아니하다보니

칼 가는것도 잊어먹고 있었네요

조금 센 숫돌에 날을 바로 잡고

다음 보드라운 숫돌에 갈아서 아주 예리하게 만듭니다

 

 

칼을 얼마나 갈았기에 숫돌이 다 달았습니다

 

 

번쩍 번쩍,,,소나 돼지 한마리 잡아야 하는데,,,

이제 평강님 칼 쓸때마다 내 욕하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