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만남

만년설/정리맨 2007. 12. 27. 17:06

 

오늘 아침에 군산에서 장인 어른이 내려오라고 하시더니

출발할 무렵 택배로 부치겠다며 오지 말라고 했다

잠시후 전화가 울리더니

서초휴양소 소장님께서 전화가 왔다

 

 

그동안 태안 서산으로 갈때마다 길옆에 있는 이 휴양소를 바라만 보았는데 오늘은 들어가 보게 되었다

 

 

차를 한잔씩하고 담소를 나누고,,,

소장님 잠시 통화하는중에 자리를 빼앗아 앉고서 컴으로 무엇을 보여 줄려고 하는 평강

 

 

소장님께서 멋진 식당으로 우리를 데리고가서 식사를 대접해 주었습니다

 

 

오리 모듬 구이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을 못찍어서 밖으로 나오면서 한상차림 정식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은 소장님 댁으로가서 과일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소장님 키타 솜씨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난을 선물로 받아 왔습니다

 

 

휴양소 노래실로 들어 갔습니다

 

 

제 휴대폰으로 내부 찍는데는 여기까지가 한계 입니다

 

 

한시간정도 노래를 불렀습니다

소장님도 노래 실력이 보통이 넘었습니다

저는 꾸어다놓은 보리짝처럼 가만히 있었습니다,ㅎㅎ

이제 지나다가 자주 만남을 가질수있고 또 노래방도 이용할수 있습니다

소장님 조용할 시간에 저희집도 방문해 주신다고 ,,인사 나누고 돌아서 왔습니다

참 좋은시간 좋은 만남 이였습니다

가족단위로나 단체로 태안을 찾을시에 서초휴양소를 이용하시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편리한 부대시설로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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