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찍부터 수세미 농장에서 수세미 줄을 묶어주고 곁가지 잘라주고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다음은 땅콩밭과 자연산으로 방치(느티나무밑,,,잡초로 빽빽함) 더덕 들을 둘러 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땅두릅밭과 고추 밭을 둘러 보았다
고추를 4단 메어 주기를 해야 할것 같아서 정신없이 열중 하고 있는데
어느새 11시,,한 아주머니가 다가왔다
일명 형수로 내가 그 인격을 대접해 주었는데
그 집뒤 남의땅 (서울 인지 땅만 사놓고 관리를 맡겼음) 500평을 지난해 얼마나 묵혔는지
앞전에 제가 개간한 사진도 올렸고 거기서 경운기 뒤집히는 사건도 있었고
그랬는데
하는말이 싸가지 없이,,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목에 피를 올리면서 상대는 무시하고
자기 할말 계속 하는디,,,돈 안받고 그냥 주었는데 밭에 풀이 한키를 넘는다고,,(실제로는 한뼘 정도됨)
오늘 내 스타일 되로 그냥 예,예,했다
풀 멜께요 했다
참 남자로써 비굴 하다
오늘 밤 찾아가서 말이 통하면 얘기하고
말이 안통하면 내일 내가 모든 나의 농장을 보여 주면서
풀을 깔끔히 메야할 자리와 더덕과 같이 천천히 메어도 될것을 이해 시켜 보겠지만
앞뒤도 없이 그냥 내년 자기네 농사 짖기 위해서,올해 나를 그 개간의 목적으로 짧은 생각 하고서
그렇게 이끌러고 한다면 나도 그냥 안있지...오늘같은 모욕을 날리면은 내일이든 다음날이든
난 이렇게 말하고 실행할거다
살고 싶으면 119 부르고 경찰 부르라 하고서,,,
그 다음 뺨을 후려치고 기름기찬 뱃대지를 차버리고,안다리 밖다리로 넘어뜨려 놓고서
목안지를 눌러서 숨도 못쉬게하고서 모든것을 들어 줄테니 살려만 주라고 소리 나올때까지,,,
사람이 좋을때 좋은거고 약할때 받아들야지 좋게만 대해 주었더니 아주 애들 취급 합니다
오늘 내가 원치 않는 그런 모습을 격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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