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산속을 헤멨습니다,배낭에 빵과 음료수 넣고서 괭이 들고,,,
아침 식사로 빵과 음료를 마시면서 한컷,
저기 백출이 보이네요
이곳은 훤한 곳이지만 다니다보면 길도 없고,잡풀로 꽉찬곳을 그냥 몸으로 부딪히며 뚫고 나갑니다
풀숲에 산딸기도 보이고
먹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과자봉투 비우고 따서 담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평강님께 주었습니다
오늘 케어온 백출
도라지
잔대
시호
오늘 산을 헤맨 수확은 괜찮았습니다
종자 늘리기 위해서 밭에 모두 심었습니다.
평강님은 늦은 점심 준비로 바쁩니다
가지,오이,고추,호박,양파,방울 토마토, 준비하고
냉채 준비
짜장 볶을것 준비
짜장밥 완성
이렇게 준비하는 동안 나는 오늘 케어온 것들을 모두 밭에 심었습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샤워하고, 맛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냉채가 너무나 좋은 점심이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수박 생각이 났습니다
밭으로 나갔습니다
좀 덜익었는데,딸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땄습니다
수박,참외,딸기넣고 만들었습니다
한숨에 먹고, 오후 일을 합니다
어제 밤에는 더워서 돗자리 준비해서 바닷가에 나가서 누워 있다가 왔습니다
하우스에 넣어 두었던 선풍기들을 꺼내어 나는 분리하고,몸통딱고
평강님은 내가 분리해준 것들을 세척합니다
몸통 다 딱아서 세워 놓고
평강님이 세척한 부품들을, 이제 잘 조립 해야 겠습니다
조립이 모두 끝났습니다
물기 빠진후에 돌려보고 각각 자리를 잡아 주었습니다
오늘 저녁도 어제 처럼 미꾸라지 통발을 건져 보았습니다
어제는 큰것 한마리 였는데
오늘은 큰게 서너마리 됩니다
우렁이는 어제랑 같고,,,바깥 수돗가에서 손질하여 평강님께 건네주었습니다
지금 끓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끓인 다음에 부추를 넣고 살짝
맛있게 먹어야 하는데,,,
난 컴작업 하고 있는데,평강님은 먹으라고 부르고,,
바로 전화가 오더니 긴급호출,,,,
팬션 야외공원에 전기가 모두 안온다고
컴 작업 중지하고,전기공구 가방 챙겨 싣고서 출동
정리해주고 저녁 맛있게 얻어먹고 돌아 왔는데,,,
미꾸라지는 내가 먹어 주기를 기다리는데,,, 야참을 먹을까
안주로 한잔 꼴깍 할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농사일로 한가한 날도 나는 항상 바쁩니다
가만 있으면 엉덩이 뿔나나 봐요^*^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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