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옥수수 씨앗넣고 쉴참에 밭뚝을 둘러 보았더니 탐스럼 칡순이 올라 오기에
점심을 먹은 후에는 평강님 데리고 나들이를 나갔다
평강님은 사진 찍고 온달은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밀집 모자를 집에 놓고 안챙겨 와서 차에 있는 아주머니들 쓰는 모자를 썼습니다
칡순을 하나씩 모아 나갑니다
요것이 탐스러운 칡순입니다
한움큼 베어서
자루에 담고,,,
칡순 한자루,쑥 한자루,엉겅퀴 한자루 만들어서 차에 싣고
그냥 오면 기름값 아까우니까 오는길에 밭뚝에 베어서 말려놓은 산죽 대를 차에 싣습니다
한단씩 나르고 또 나르고,,,
나에게 장애물은 없다,겁날것도 없고 못할것도 없다
올라가고 내려오고 ,,,그저 여기왔다 저기갔다 부지런하게,,,
반대쪽으로 바를 던져 놓고 그쪽으로 돌아가서 걸고,,,다시 이쪽으로와서 당깁니다
벌써 이쪽에 와서 당기고
그러다보면 다 묶었습니다
산죽을 내려야 할곳에 도착
또 모두 내려놓고,,,다음에 이것들을 모두 자르고 다듬고 해서,,,
여기 500평 더덕 밭에 모두 꼿을 것입니다
쓰다가 모자라면 준비해놓은 것 가져오면 되고,,,
집으로 오는길도 드라이브 해가면서 꽃길로 왔습니다
꽃대궐에 들어서는 순간입니다
준비해온 칡순이며,쑥 엉컹키 모두 세척해서 물 빠지게 담아놓고
작두를 갈고 있습니다
엉겅퀴
쑥
칡순
이렇게 세척해서 준비 해놓았습니다
작두 날 세우기에 정신 없습니다
평강님은 밭뚝 옆에서 고사리를 끈어다가 삶아 데쳐 놓고,,,
전번것은 이렇게 잘 말랐습니다
작두 작업대 준비 완료
싹뚝 싹뚝 ,,,정신 집중,,,꼴을 베어서 자르던 그시절 처럼 작두질도 혼자서 잘합니다
모두 작두질 한것을 설탕과 버무리기 작업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완료
무게를 달고 큰통에 넣고,설탕도 달아서 넣고 버무립니다
작두질한 쑥
작두질한 칡순
작두질한 엉겅퀴
힘차게 뒤집으며 버무립니다
칡순 항아리에 들어갑니다
폼이 이상 하다해서 웃는중에,,,
이렇게 담아놓고
엉겅퀴 버무려 항아리 하나에 담고,,,
이제 쑥 담으려고,,,
큰 통으로 한통 입니다 설탕 넣고 버무리고,,,또 항이리 하나에 담고
그렇게 셋 항아리 담았습니다
이렇게 하루에도 많은 일을 하고도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는 계속 효소를 마시기 때문에,,,,
나의 건강음료 효소 ,,,나는 너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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