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과 온달

지난해는 효소를 담았는데, 올해는 항아리도 부족하고 여러 여건으로 인하여 모두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말린고추 다듬은거 챙겨 가지고 고추가루로 빻아 왔습니다 화기가 나가도록 주둥이를 펼쳐 놓았습니다 요것은 고추로 나갈 겁니다

같은 줄기에서 조선 호박이 달리는데,,,이 호박은 벌이 꽃가루 다른것을 묻혔는지 돼지호박처럼 큰 호박이 달렸습니다 줄기가 말라서 오늘 수확 했습니다 겨우들 정도로 무겁습니다,이것 달아볼 저울이 없습니다 다른 호박 수확한것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안아보니 한아름이 넘습니다

호박이 많이 달리지는 않고 요렇게 큰 호박 하나가 있습니다 지금 무게가 40키로 나갈것 같습니다

지난 봄에 이것 저것 얼마나 부지런히 심었는지 수확하기에 항상 바쁩니다 여기 저기 나누어 주고도 계속 나오는 호박들,,, 올해는 호박이 정말 못생기고,,,익기도 잘 안했고,,, 오늘도 한차 나누어주고,,,거실에도 가득

모양은 고추같고 크기는 홉작이네...

참외 인지 표주박인지 ,,,그러나 먹어보면 참외 입니다^*^

오늘도 한통을 따 왔습니다 크기는 작아도 둘이 먹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씨앗을 발라서 모아 가면서 ,,,이 맛이야 하면서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