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탕 찌게탕~
계속 육고기만 먹으면 질리고
또 으스스 추울때면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고
또 하루의 피곤한 일과를
끝내고 나면 편안히 혼자
한잔 기우리는 맛이 정말좋다
그래서 오늘은
잡탕 찌게를 만들어 먹었다
꽁치통조림 한캔을 제일 먼저
찌게 냄비에 넣고.물추가 적당량 잡아놓고
묵은지 반의 반의 반쪽.즉 알아서 ㅎㅎ. 가위로 적당 크기로 썰어 덮고
호박 고구마 어제 치즈 구이 만들어 먹고 남은거 큰거 반쪽
납작하게 썰어 덮고
양파 큰거 하나 까서 큼직하게
썰어넣고.
양배추 반의 반쪽 즉 적당하 알아서 썰어넣고
고추가루. 요거 중요
내가 직접 키운고 빻은거
무농약에 무비료.누구도 안주고 팔지도 않는거.
살살 뿌려 놓고.뚜껑닫고
불 센불 댕겨놓고 끓으면
중불로. 마지막엔 .약불로
그렇게 해서 막걸리 한통
다 묵었네요
돼지 찌게 거리 조금만 넣으면 더 맛있는데 재료가 없어서.
찌게가 3인분 넘으니
밥통의 밥은 내일 아침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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