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담고 있으면
눈을 감아도 보이는 것을요
나에게
당신은 그런 사람이지요
감사와 찬양으로
위태로운 삶을 강건하게
지켜가는 당신
늘 그러리라 믿었지만
어젯밤 당신의 거룩한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면서
나는 또 이렇게
내 스스로 놓칠뻔 했던
삶의 의미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있답니다
생각나네요
당신과 마주했던
따뜻한 추억들이
낙동강변 여차 매화밭에서
무척산 아래
자운영밭에서
...
....
가는 곳곳마다
당신은
들꽃처럼 아름다웠지요
그런 당신이기에
지금도
앞으로도
늘 그랬듯
당신의 향기는 여전한 사랑으로
내게 머물고 있으리라 믿어요
아프지 말라고 당부하지 않을게요
그 어떤 아픔도
사랑과 감사로 이겨내시는
당신의 충만한 신앙심에
늘 탄복하고 있으니까요
찬양차 순례의 길에 오르시면
우리 만날 수 있겟지요
기다리겠습니다
보고싶은 마음 가득 담아.
출처 : 들꽃의 향기
글쓴이 : 소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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