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건강한 밥상.행복하게 사는 방법

만년설/정리맨 2014. 5. 22. 13:35

 

건강한 밥상

 

잘먹고 잘사는 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다

생각. 가치관만 정리되면~~

 

열정과 욕심으로 정신없이 일하고

허리가 부서지는지 몸이 어디 망가 지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일만 하는것도

돈을 바라보며 머리를 짜아내며

긴장속에 뛰어 다니는것도

불안한 미래를 보장받기 위한 방편으로

열정이지만 한편 욕심의 굴레에 묶여서

희생 만으로 흘러 보내는 세월은

나중에 어떤 상황이 되든지 후회가

없어야 하는데

그 뒷날 후회하지않고

잘살았다 행복한 시간. 행복한 하루.

지난 시간들을 멋지게 살았다고

할수 있을까

 

난 여러 비판을 뿌리치고

오늘 하루만 생각하면서

내일 걱정에 묶이지 않고

살아온 세월이 십년을 훌쩍 넘어갔다

 

그전 옛날은 준비하며 넉넉히 살아도

후회와 불안 근심 걱정 이였고

진정 행복했다고 말할수 없었다

 

그러나 그후 십년은 빈손으로

하루 하루만을 위해 살아온 세월은

정말 후회되지 않고

어느때 어느곳에서나 자랑처럼

행복한 시간 이였다 할수있다

 

오늘 하루는 참 행복하다

돈도 일도 시간도

주위 모든 여건도

나를 그냥 내버려두니

내맘되로 자유롭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집 정리일 보고

밭으로 나아가 일을 즐기다가

배가 촐촐하고 기운이 없을 무렵

풋고추 첫수확을 조금해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근사한 건강한 밥상을 차려

감사 기도 드리고

맛있고 행복한 점심을 먹고

 

한낮의 더위를 피하여

집안일이나 여유 시간을 가지고

또 더위가 지난 시간에 스스로 하고픈

시간에 밭을향하고

하고픈되로 하고픈 만큼 묶이지 않고

자유로움을 누리는것이 매일 행복하게

사는 요령

자족하는 요령이다

불만없이 자족하면

분명 행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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