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5일까지 휴가였습니다
너무나 더운 기간 이였습니다
그 기간에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7월27일 목사님이 교육관을 숙소로 하기에 여러모로 서로간에 불편한점도 많고
또 공적으로 수련회 오고자 하시는분들 한테 거절하기 힘들어함을 말씀 하시길레
집을 얻기로 맘 먹고
7월 28일 회사 직원들 한테 집 알아봐달라고 부탁해놓고
휴가가 시작되는 8월1일 오전 직접 부동산을 찾아가서 집을 보고
오후에 집주인이랑 부동산 사무실에서 임차 계약했습니다
8월2일 휴가를 떠납니다, 남양주 수동에서 출발하여
아산으로 안면도로 다시 충주집에 와서 자고
8월3일 충주집 이삿짐을 챙기면서 도저히 혼자서 몇번 하는것보다 한번에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봉화에 귀농해있는 매제 한테 도움을 청했더니
흔쾌히 승낙하면서 여동생과 함께 초고속으로 달려왔습니다
여동생은 부엌 살림을 챙겨 꼼꼼이 쌀동안
매제랑 난 장농과 냉장고 세탁기등 하나 하나 옮겨서 차에 차곡 차곡 실었습니다
얼마나 더운 날이 였던지 땀은 연신 줄줄 흘러 내렸습니다
점심때가 되어서 1톤차로 2대분 모든짐을 꾸리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남양주시 수동면을 향해서 달렸습니다
4일날 들어오기로 했는데 잔금을 모두 정리 하는 바람에 여러 스캐쥴이 하루 앞당겨 졌습니다
이사할집에 도착하니 오후 4시
4층 까지 계단으로 들어 옮길 엄두가 안났습니다
사다리 차를 불렀습니다
다행히 휴가 안가고 기다려준 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달려와서 참 친절하게 또 혼자서 차에것을 사다리 짐싣는곳에 옮겨서 4층으로 올려 보내주면
우리는 바로 받아서 대충 자리 잡을곳에 옮겼습니다
너무 더운데 내일같이 해주신 사다리 기사분 너무 고마웠습니다
팁을 더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동생네도 다음날 바쁜 일이있어 다시 봉화로 출발 하였습니다
혼자 냉수만 계속 마셔가며 하나 하나 짐을 풀고 정리 했습니다
4일 교회 교육관2층에 머물면서 펼쳐놓았던짐을 아침 일찍부터 혼자서 차에다 옮겨 싣고
이사한 4층집에 하나씩 들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가스 기사를 불러서 가스렌지와 가스통 연결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리고 정리를 계속해 나갔습니다
물만 먹고 땀만 계속 흘렸더니 오후 4시정도 되니까
다리도 풀리고 쓰러질것 같았습니다
저녁에 이사짐을 도와주러 오신분과 함께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5일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과함께 필그림이라고하는 쉼터에서 휴식했습니다
6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전입신고를 마치고
통신회사와 보험회사등 주소 변동사항을 알렸습니다
7일 목사님 댁에서 컴퓨터 책상 1셋트를 주어서
다시 가지고 와서 혼자 4층까지 옮겨서 자리를 잡고
컴과 티비도 자리를 잡아 놓고
잡동사니들도 수납을 정리 했습니다
10일 오전 10시 회사에서 시간을 빼어서
샷시유리 하시는분과, 인터넷 설치기사, 스카이라이프 설치기사를 한꺼번에 불러서
시간을 최대로 아끼면서 모두 정리 했습니다
11일 오후 6시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리고 ,밖으로 나아가 저녁 식사를 하고 들어와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그 짧고 덥고 힘든 시간에
정말 번개불에 콩볶아 먹는것처럼 모든 스캐쥴이 일사천리로,,,
아무 준비도 안하고 그냥 맡겼는데 아무 사고없이 안전하게,
막힘없이 완벽히 준비한것처럼 이루어지고 도움심에 감사를 드리고
또 마음으로 염려하며 걱정해주신분들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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