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안부 인사

만년설/정리맨 2012. 7. 22. 17:51

 

 

 

평강은 날 버려두고

하늘나라 가버리고

이젠 사명도 소명도 마쳤기에

더이상 농사는 기쁨도 보람도 될수없고 해서

 

한참 오랫동안 홀로 고독과 외로움과

그리움으로 하늘을쳐다봐도

땅을 내려다 봐도 아무 의미를 찾지 못하고

눈물로 괴로워만 하다가

다시 마음 가다듬고

잊을건 잊고

새 삶을 살아야 한다고

 

농사짓기 전에 하던일

무정전전원장치.자동전압조정기.충전기

만드는 회사에 다니면서

일에 빠지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있는

교회 교육관을 숙소로

아주 평온하고 안전한곳에서

내가 쉬고 있습니다

 

거름 만지며 흙을 만지던 손을

전기기계를 만드는 손으로.

땀흘려 일하는 육체 고통을

생각하며 배우는 일로...

병원을 더이상 다니지 않고

잊어먹는것은 생활의 큰변화며

 

이제 내가 쉴만한 물가에서

산을 바라보며 모든것에 만족하며

편히쉬니

축복을 받음이 확실하다

 

아직 컴을 설치하지 않아서

폰으로 모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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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596-8578 만년설,허무한

 

항상 건강하게 항상 행복하게

감사하면서 기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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