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 당신과 많은 약속을 했었소
지킨 약속도 많지만 못지킨 약속들이 있구료
10년전 당신을 처음알때 맹세한 그 약속
당신이 죽으면 함께 죽겠다고 그렇게 자주 맹세하고 또 맹세했는데
결국 지키지 못하구료
올한해 전국을 다니면서 여행하며 간증하며 찬양 하기로 한것도 1차 여행으로 막을 내렸구료
당신이 너무 아프고 불안할때 자주 말한것
마지막 순간까지 옆에 있어달라는
그 약속도 어쨌거나 못지켰네요
당신이 나에게 약속한것중에 못지킨 제일 큰것은
병원에서 빨리 퇴원하여 충주 이사한 집으로 내려와서
대체요법하며 빨리 회복하고 기운 차려서
여행하며 간증 찬양 사역 하겠다는것이였소
그러나 우린 참 아름다운 사랑을 했고 행복한 삶을 살았소
우리보다 손을 잡고 지낸 시간이 많은 사람이 없을거라고 우린 그렇게 얘기했고
항상 수시로 사랑한다 당신 없으면 정말 못산다고 그렇게 고백하며 살아온 순간들이였소
이제 당신은 하늘에 있고, 하늘법을 따라서 살고
난 남아서 땅에 있으며 땅에 법을 따라서 살아가지만
아무리 감추어도 감출수 없는것은 당신의 영과 내영은 서로 사랑하며 함께할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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