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희망의 러브하우스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만년설/정리맨 2009. 3. 8. 17:03

 

 

  

 

지난 금요일 오후,드라이브겸 천천히 달려서

조치원 누나네 집에가서 하룻밤자고

다음날 토요일 아침,이리 저리 달려서 찾고 찾아서

연기군 금남면 영대리

희망의 러브하우스 현장에 도착 했습니다

 

 

벌써 팀원들이 모두 도착해 있었습니다

 

 

각자 작업 준비를 합니다

콘테이너 2대를 ㄱ 자로 붙여서 사는 집이였습니다

장애3급아버지와 베트남부인 그리고 간이식한 10개월된 아이

가정 이였습니다

 

 

모든 가구며 살림 살이를 들어내고

석고보드로 천정이며 벽을 붙이고 있습니다

 

 

탤런트 권오중씨도 촬영이 없을때면

항상 행사에 참석하여 열심히 도우신다고 합니다

별로 말없이 묵묵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확인 했습니다

 

 

어느덧 점심시간 , 그냥 둘러 앉아서

돼지찌게에 맛나게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후 공사에 모자란 자재를 사러 자재상까지 나왔습니다

 

 

또 자르고

 

 

붙이고

 

 

현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도배가 끝난 자리는 등을 달고

콘센트작업을 하고 전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작업이 마무리된곳에서는 가구가 자리잡고

 

 

실내 전기작업이 끝나고 실외전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전제품들이 들여놓여지고 연결되고 있습니다

 

 

부엌 정리도 되고 있습니다

모두들 누가 시키는 사람도 없고

자기 할수 있는 일들에 열심히 합니다

평강님이 안보이지요.

평강님은 사진 담당 이였습니다

 

 

모두 열심히 열을 마치고 음식점에 모여서

삼겹살로 저녁 식사를 마친후

집을 향하여 출발 하였습니다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이 보람되고 행복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우리가 모르는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게

열악한 환경에서 어쩔수없는 상황에

처해져 계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분이 계시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십시요

희망과 사랑의 손길이 펼쳐지도록 연결해 드리겠습니다